교촌에프앤비는 지난 10일 인천 부평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한적십자사 대학RCY 봉사자들과 미얀마 정착 아동 대상 한글 교실 봉사활동과 치킨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사회에 정착한 미얀마 가족에게 정서적 응원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미얀마 아동 15명을 비롯해 학부모, 한글 강사, 적십자 봉사원, RCY 인천본부 직원 등 총 35명이 참여했다.
대학RCY는 한글 교실 수업을 마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수업 종료 후 다문화 가족과 이들의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한국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하는 교촌만의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