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벤처인증 비용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진흥원은 벤처기업 인증 비용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으며, 지난 3월7일 이후 인증을 받은 화성시 본사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지원 범위는 △벤처투자형 △연구개발형 △혁신성장형 △이노비즈 연계형 등 인증 취득에 필요한 수수료로, 선정 기업은 총 36개사다.
이 사업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이후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병선 원장은 “중소기업이 벤처인증에 보다 쉽게 도전하고 성장 기회를 넓힐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원은 선착순이며, 신청과 안내는 화성시 기업지원플랫폼에서 확인하면 된다.
화성=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