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래프톤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쇼 '게임스컴 2025'의 전야제 행사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에서 인조이의 첫 번째 다운로드 콘텐츠(DLC) 트레일러를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이번 트레일러를 통해 동남아시아 휴양지에서 영감을 받은 신규 지역 '차하야(Cahaya)'를 공개한다. 이용자들은 차하야에서 활동 가능한 본섬과 리조트 섬을 배경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ONL은 게임스컴의 공식 개막 전야제로, 매년 글로벌 주요 게임 개발사들이 주요 신작과 업데이트를 발표하는 자리다. 올해 ONL은 게임스컴 2025 개막 전인 내달 19일 진행된다.
크래프톤은 ONL 발표 이후 다음달 20일부터 24일까지 게임스컴 현장 부스에서 인조이와 차하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인조이는 지난 3월 스팀 얼리 액세스로 출시된 이후 글로벌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한 바 있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