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관장 송삼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운영실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탁월(S)'을 3년 연속으로 획득했다.
특히 리더십, 윤리경영, 산학연관 협력 성과, 관람객 만족도 향상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후원회 활성화와 후원금 유치, 이를 지역사회 발전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 운영도 호평을 받았다.
부산과학관은 개관 이후 이 평가에서 S등급 6회, A등급 4회를 받았고, 10년 연속 최우수 및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 외에 기획재정부 주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근 5년 연속 우수기관, 2024년도 공공기관 통합공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대한민국 SNS 대상 최우수상을 받았고, 과기정통부 산하 공공기관 브랜드 평판에서 전체 3위를 차지했다.
송삼종 관장은 “청렴과 투명경영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애써준 임직원과 한결같은 성원을 보내준 관람객 덕분”이라며 “지역사회와 국민에게 신뢰받는 동남권 중추 과학관으로서 과학 문화 확산을 이끄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립부산과학관은 2024년 부산 1위 방문지로 꼽혀 부산 대표 관광지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