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양섬 및 허니문 전문 여행사 투어민(대표 민경세)이 단 4시간 비행으로 몰디브급 럭셔리를 경험할 수 있는 필리핀 ‘코론+마닐라’ 5박 7일 허니문 상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청정 바다와 이국적인 풍광을 자랑하는 팔라완 주 코론의 ‘선라이트 에코투어리즘 아일랜드 리조트’에서의 고급스러운 워터풀빌라 체험과 함께, 필리핀 마닐라의 5성급 럭셔리 호텔 ‘더 페닌슐라 마닐라’ 1박이 포함돼 휴양과 도심 관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구성이다.

특히 더 페닌슐라 호텔 숙박에는 프라이빗한 ‘더 갤러리 클럽 라운지’ 이용이 포함돼, 허니무너들에게 한층 여유롭고 조용한 마무리를 선사한다.
코론 리조트는 수중생태계 보존이 잘 되어 있어 듀공을 비롯한 다양한 해양 생물과의 만남이 가능하며, 맑고 푸른 바다와 자연 환경 덕분에 몰디브는 물론 하와이, 타히티를 연상케 하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랑한다.

투어민 이슬기 이사는 “몰디브를 가고 싶지만 비싼 비용과 장시간 비행에 부담을 느끼는 허니무너들에게 코론은 최적의 대안”이라며 “마닐라 경유이긴 하나 전용 라운지와 스피드보트를 이용한 간결한 이동 동선, 고요한 자연환경, 합리적인 물가 등으로 큰 만족도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병창 기자 (park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