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병영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제6대 총장으로 연임됐다.
글로벌사이버대는 17일 압구정 서울학습관 일지글로벌홀에서 제6대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공 총장은 취임사에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제6대 총장으로서 대학의 외연 확장과 미래비전 실현을 위해 △장생최고경영자과정 신설 △대학원 과정 확대 △뇌교육 세계화 가속 △지구경영 실천대학 도약이라는 네 가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핵심과제를 통해 글로벌사이버대는 장생 철학에 기반한 최고경영자과정을 국내 최초로 신설해 지속가능한 삶과 사회적 책임을 갖춘 리더를 양성한다. 공 총장은 글로벌사이버대를 지구경영 실천 대학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지구시민교육과 브레인스포츠, 공생철학을 결합해 기후위기 대응과 인간성 회복 등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미래 대학 모델을 완성하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에듀플러스]공병영 글로벌사이버대 총장 연임](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7/18/news-p.v1.20250718.abacb177fa944145ae6f2ddc87060811_P1.png)
아울러 'K-미네르바대학'이라는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를 구축해 글로벌 교육 시장에서의 대학 경쟁력과 입지 강화를 추진하겠다는 전략도 밝혔다.
공 총장은 “글로벌사이버대가 한국의 대학을 넘어, 지구와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진정한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하겠다”며 “모든 구성원이 자긍심을 갖고 일하며 배우는 대학, 졸업생들이 당당히 자신의 모교임을 자랑할 수 있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