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북미 여행 수요 확대에 발맞춰 캐나다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 신상품 ‘캐나다 서부 9일’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소규모 여행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상품은 티웨이항공의 인천~밴쿠버 노선 신규 취항에 맞춰 기획됐으며, 노팁·노옵션 조건의 프라이빗 패키지로 구성돼 여행객이 일정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최소 4인 출발이 가능해 가족 단위 혹은 지인들과의 맞춤 여행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여행 코스는 밴쿠버를 중심으로 휘슬러, 빅토리아, 캐나다 록키 일대를 두루 아우른다. 특히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록키 헬기투어’는 하늘에서 록키산맥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설파산 곤돌라 탑승 후 정상에서의 뷔페 식사, 아사바스카 빙하 설상차 체험, 레이크 루이스와 모레인 호수 방문 등 캐나다 서부의 대자연을 오감으로 만끽할 수 있는 일정이 풍성하다.
이 외에도 보우폭포, 보우강 등 영화 속 배경지를 직접 찾아보는 시간과 함께, 밴쿠버 자유 일정, 빅토리아 시내 관광, 밴프 다운타운 탐방 등 여행자의 취향을 고려한 유연한 구성도 눈에 띈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북미 노선 확대에 맞춰 소규모 맞춤형 여행을 선호하는 여행객 니즈를 반영해 캐나다 서부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눈높이에 맞춘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병창 기자 (park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