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로 지구 둘레 30배의 틈이?…태양 '불의 협곡' 포착!


지난 15일, 태양 북동쪽 가장자리에서 거대한 필라멘트 폭발이 발생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641)의 태양관측위성(SDO)가 촬영한 이 현상은 약 40만 km, 즉 지구 둘레를 기준으로 30배에 달하는 길이의 플라즈마 구조가 형성되는 장면을 담고 있다.

이 구조는 과학자들에 의해 일명 '불의 협곡(Canyon of Fire)'이라 불리며, 이는 공식 명칭은 아니지만 그 시각적 장관을 표현하기 위해 자주 사용되는 표현이다.

해당 폭발은 '코로나 질량 방출(CME)'을 동반했으나, 관측된 데이터에 따르면 지구 방향은 아니며 직접적인 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폭발로 지구 둘레 30배의 틈이?…태양 '불의 협곡'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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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호 영상기자 cs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