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무역협상 타결…"日상호관세 25%→15% 하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내각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내각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일본에 대한 상호관세를 15%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보낸 관세서한에서의 25%보다 10%포인트(p) 낮아진 수치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을 방문한 일본 측 관세 담당 각료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과 백악관에서 면담을 가진뒤 일본과의 관세 협상 마무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미국에 대한 거액의 투자와 미국산 제품 수입 확대 등을 통해 미국의 대일 무역적자를 줄이는 등의 일본측 제안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지난 21일 미국에 도착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2시간 이상 회담했고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 이전에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 약 30분간 회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미일 관세 협상이 열린 지난 4월 중순에도 백악관에서 아카자와 경제재생상과 만난 바 있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