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이하 '스몸비')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스마트 IoT 솔루션 선도기업 알티앤씨(대표 유성훈)가 오는 7월 29일(화)부터 8월 1일(금)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계기, 재난안전 분야 기술교류의 장'(행정안전부 주관 전시회)에 참가하여 주력 솔루션인 '스마트 스쿨존 시스템(애니타임 워킹)'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의 부대행사로, 정상 회의 전 장관급 미팅의 성격을 지닌다. 알티앤씨는 이번 APEC 재난안전 기술교류회를 통해 국내외 주요 관계자들에게 스몸비 문제의 심각성과 이에 대한 자사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널리 알리고, 더 안전한 사회를 위한 기술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상한 '스몸비' 현상에 대한 기술적 대응 시급
'스몸비'는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에 몰입하여 주변을 인지하지 못하고 걷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이는 단순한 개인의 습관을 넘어선 심각한 사회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유아동의 증가폭이 가장 커 우려를 낳고 있다.
국회 입법 조사처 자료에 따르면, 걸으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 시야각이 56% 이상 줄어들고, 주변 소리를 듣는 거리도 60% 넘게 감소하며, 전방 주시율은 15%까지 떨어져 사실상 앞을 거의 보지 않고 걷는 것과 같다. 이러한 현상은 사고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며, 실제로 20~30대 인구의 약 99%가 걸으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한 경험이 있을 정도로 보편화되어 있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뇌가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스마트폰에 집중하면 외부 자극 감지 능력이 떨어져 보행자나 차량 인지에 더 어려움을 겪는다. 초등학생 10명 중 8명이 보행 중 휴대폰을 사용하며, 이 중 33%는 교통사고를 경험했거나 경험할 뻔한 적이 있다는 통계도 있다. 이러한 스몸비로 인한 사고의 위험성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어, 기술적 솔루션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알티앤씨 '스마트 스쿨존 시스템', 어린이 안전을 위한 혁신 솔루션
알티앤씨의 '스마트 스쿨존 시스템'(애니타임 워킹)은 이러한 스몸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블루투스 기반 IoT 기술이다. 특히, 이 시스템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아이먼저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범 운영 중인 '보행앱'과 함께 시너지를 창출하여, 어린이 보행 안전 환경 조성에 더욱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스템은 스쿨존 전체를 '노 스몸비-키즈 존'이라는 보이지 않는 안전 펜스로 조성한다. 전용 앱을 설치한 어린이가 이 구역 내에서 보행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시스템이 이를 자동으로 감지하여 통화 같은 필수 기능을 제외한 다른 앱 사용을 즉시 중지시킨다. 아이들이 걷는 것을 멈추면 제한은 자동으로 해제된다.
-'애니타임 워킹'의 주요 강점은 다음과 같다
o 독립적인 시스템: 기존 횡단보도 신호등과 연동할 필요 없이 독립적으로 작동하며, 신호등이 없는 좁은 골목길이나 이면도로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매립이나 매설이 필요 없는 간편한 설치 방식도 장점이다.
o 사용자 수용성: 지정된 공간과 시간에만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여 아이들의 심리적 저항을 최소화한다.
o 보호자 연동: 보호자는 부모용 앱을 통해 자녀의 앱 사용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원격으로 사용을 제한할 수 있으며, 학생용 앱 삭제 방지 기능도 제공된다.
o 보안 및 인증: 개인정보 침해나 해킹 등의 보안 문제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앱은 앱스토어에 정식 등록되어 호환성과 안정성을 검증 받았으며, SW 품질 검증을 위해 GS 1등급 인증(ISO/IEC 국제표준 기반)을 취득했다. 또한 위치정보법에 따른 시스템 및 운영 체계를 구축하여 개인정보 보호 조치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방통위 주관 실태조사를 통해 정기적으로 검증 받고 있다.
-압도적인 성과와 공인된 기술력
알티앤씨의 스마트 스쿨존 시스템은 이미 혁신제품 시범사업 및 국토부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을 통해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특히 수원시 관내 9개 초등학교에 적용한 결과, 어린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률이 78%에서 15%로 크게 감소했으며, 도입 이후 스몸비로 인한 사고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전국 초등학교 스쿨존 약 50만m²를 '노 스몸비-키즈 존'으로 구축, 약 2만명의 어린이가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알티앤씨의 기술력은 국내외에서 공인 받았다.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 제품 인증 및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2021년 지역SW산업발전 공모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시작으로 2022년 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 2023년 어린이 안전대상 행안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2024년에는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WSCE) 어워드 수상을 했다.
-어린이 안전을 넘어 사회 전반의 안전 솔루션으로 확장
알티앤씨는 어린이 보행 안전을 넘어 사회 전반의 안전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주력 사업인 스마트 스쿨존 시스템 외에도 운전 중 운전자의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는 솔루션'(애니타임 드라이빙)을 개발하여 기업 및 공공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통근버스나 업무 차량 등에 설치되어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며, 실제로 업무 차량 사고율을 65% 이상 감소시킨 사례를 기록했습니다. 최근에는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스몸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새로운 솔루션 개발도 추진 중이다.
유성훈 알티앤씨 대표는 “보행 및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은 개인 의지만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문제”라며 “담배를 끊기 위한 금연보조제처럼 이동 중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는 기술적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알티앤씨는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점(횡단보도)이 아닌 면(스쿨존 전 구역)으로 관리'하는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기존 시스템들이 놓치던 안전 공백을 메우고 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