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웹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 에프원시큐리티가 기업 웹 보안 강화를 위한 'UWSS 웹쉘 무료 점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최근 주요 기업의 해킹 사고가 잇따르며 정보보안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침해사고 예방 및 웹 보안 수준 향상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에프원시큐리티는 자사의 웹쉘 탐지 솔루션 'WSFinder'를 이용한 무상 보안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당 최대 5대의 웹서버까지 무료로 진단하며, 점검 대상은 Windows 기반의 IIS 서버, 또는 리눅스 기반의 Apache 및 NginX 웹서버다. 진단 결과는 상세 보고서 형태로 제공된다.
에프원시큐리티는 그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웹보안도구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약 5000여개 중소기업에 'Whistle(휘슬, 웹쉘탐지)' 및 'Castle(캐슬, 웹방화벽)' 솔루션을 수년간 공급 및 운영해 왔다. 해당 솔루션은 현재 자사의 UWSS 서비스 내 WSFinder와 WebCastle로 통합 제공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천 개의 중소기업 웹사이트를 무상으로 보호해 온 경험과 기술력을 민간에도 적극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접수는 에프원시큐리티 공식 이메일로 신청서(회사명, 담당자 성명, 연락처)를 제출하면 일정 협의를 거쳐 점검이 이루어지며, 희망 시 3개월 간 무상 이용 프로모션까지 연계 제공할 예정이다.
에프원시큐리티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 속에서 많은 기업들이 웹쉘 공격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무료 점검 서비스는 기업들이 침해사고 발생 여부를 사전에 무료로 확인하고, 웹 보안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