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권역별 컨설팅' 현장 사진. [사진=KISA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7/30/news-p.v1.20250730.b774b2b290d64deda651077917ae905e_P1.png)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이달 2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권역별 집합 컨설팅(3차)을 진행했다.
양 기관은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실무 중심의 맞춤형 권역별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컨설팅은 개인정보 보호수준 제고가 필요한 129개 기관, 2025·2026년 신규 평가 대상 기관 및 참여 희망 기관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달 11일(1차)과 14일(2차)에는 각각 대전과 인천에서 컨설팅을 진행했다. 오는 31일에는 강원 원주에서 4차 컨설팅을 개최한다.
이번 3차 컨설팅은 약 70명의 기관 담당자가 참석했다.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의 주요 지표와 가점 지표 설명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기관별 담당자들이 평가 준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등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황보성 KISA 개인정보안전활용본부장은 “실무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