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대병원(병원장 박준성)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23년(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8.6점을 받아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평가는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입원 및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진 CT, MRI, PET 검사 항목을 분석한 결과다. 평가 항목은 영상검사의 적정성과 안전관리 체계 등 총 5개 지표로 구성됐으며, 영상의학 서비스의 질과 환자 안전 수준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아주대병원은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 평가율 99.0%, MRI 검사 전 환자 평가율 98.0%, PET 방사성의약품 진단참고수준 이하 투여율 97.0%, 핵의학과 전문의에 의한 PET 판독률 100.0% 등 주요 지표에서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성과를 냈다.
또 영상의학과 전문의 1인당 CT·MRI 판독 건수, PET 장비 정도관리 시행률, 중대결과 보고 체계 등 구조적 항목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영상검사 운영 전반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선주성 병원 영상의학과장은 “이번 평가는 환자 안전을 최우선에 둔 영상의학과의 노력과 체계적인 검사 프로세스가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정확한 영상검사를 통해 신뢰받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심평원은 영상검사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영상검사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적정성 평가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