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오는 8월 6일부터 연중 최대 규모의 특가 프로모션 ‘슈퍼 스타 페스타(슈스페)’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슈스페’는 이스타항공이 매년 1월과 8월, 연 2회 정기적으로 선보이는 항공권 할인 행사로, 할인율과 판매 좌석 수 모두 연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10월 26일부터 시작되는 동계 시즌 항공권을 최대 99%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가 항공권은 이스타항공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원활한 이용을 위해 노선별로 순차 오픈된다. 8월 6일 오전 10시에는 일본·대만 노선, 7일 오전 10시에는 베트남·태국·제주 노선이 각각 오픈된다.
노선별 편도 총액(공항이용료 및 유류할증료 포함) 최저가는 △일본 4만 400원 △대만 5만 4,100원 △베트남 6만 9,400원 △태국 7만 8,600원 △제주 1만 2,700원으로 책정됐다. 탑승 기간은 2025년 10월 26일부터 2026년 3월 29일까지이며, 일부 기간은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특가 항공권 구매자에게는 ‘국제선 날짜·시간 변경 수수료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회원이라면 누구나 출발 14일 전까지 국제선 항공권의 날짜와 시간을 무료로 무제한 변경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날짜나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경우에도 부담 없이 특가 항공권을 구매해보시기를 권한다”며 “이번 슈스페를 통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여행지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병창 기자 (park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