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3년간 '강원제일 경제도시'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결과, 지속가능한 지역경제를 구축하는 성과를 냈다고 3일 밝혔다.
강릉시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도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과감히 추진해 2024년 역대 최고 고용률 68.7%를 달성하고 3년 연속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을 수상하며 강릉형 일자리 사업의 성과를 입증했다.
지역 화폐인 강릉페이는 가맹점 수 1만7254개소, 회원 수 19만7803명으로 크게 증가하면서 지역 소비 활성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인정구역 확대, 월화거리 야시장·주문진 5일장 운영, 관내 중소기업 2년 이상 근속 청년근로자 근속장려금 지원, 기업경영정책자금 지원 575개소, 세무서비스 수수료 지원 1937개소,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및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소상공인, 자영업자 및 청년 지원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 중이다.
강릉시는 앞으로 기업친화 투자환경 조성과 지역특화산업 육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지역 산업구조 불균형 해소와 양질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친화 투자환경 조성과 천연물바이오 산업을 지역특화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
강릉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더불어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센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 내 천연물 산업화 혁신센터 구축을 통해 통합형 R&D 플랫폼을 조성, 전국 최고의 천연물바이오 산업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또 주문진 농공단지(2만㎡) 확장 사업, 주문진 복합문화센터(760㎡) 및 근로자종합복지관(2600㎡) 구축, 강릉과학일반산업단지 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추진으로 기업유치기반 확충, 스타트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공공주도 해상풍력 적합 입지 발굴사업 공모 선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연구용역 준비 등 강릉시는 RE100 선제 대응과 미래형 산업 기반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강릉은 3년 연속 일자리대상 수상, 강릉페이를 통한 소비 활성화, 그리고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확대 등 민생 경제 전반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이 돌아오고 머물 수 있는 도시 기반을 더욱 촘촘히 다져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강릉=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