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는 강희업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1일 경기도 안양 소재 쿠팡CLS 안양 1배송캠프를 찾아 여름철 폭염·집중호우 대비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온열질환 우려가 커지는 물류 현장의 안전 실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한 조치다.
안양 1캠프는 하루 180만 박스의 물량이 처리되는 대형 물류거점으로 택배기사 90명과 분류작업자 100여 명이 근무 중이다. 강 차관은 쿠팡 관계자로부터 종사자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보고받은 뒤 상하차 작업장 등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강 차관은 “종사자가 안전해야 산업도 지속된다”며 “장시간 고강도 업무에 노출된 택배 종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폭염 속 휴식은 선택이 아닌 권리”라며 “종사자가 건강 이상을 느낄 경우 스스로 작업을 멈추고 휴식할 수 있도록 배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