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비대면 상속 설계 체험 서비스 '나만의 상속노트' 출시

KB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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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행장 이환주)은 상속 과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비대면 상속설계 체험 서비스 '나만의 상속노트'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서비스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국내 환경을 반영해, 시니어 고객의 자산 이전 및 상속 준비 니즈를 고려한 맞춤형 상속설계 체험 서비스다.

상속설계를 희망하는 고객은 KB스타뱅킹 내 '나만의 상속노트' 메뉴에서 직접 상속 시나리오를 구성해볼 수 있다. 총 자산, 가족 구성, 희망 배분 비율 등을 입력하면 '맞춤형 설계안'을 확인할 수 있다. 본인이 설계한 상속 금액과 '법정 상속 금액'을 비교해보고, 예상 상속세도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체계적인 사전 준비가 가능하다.

'나만의 상속노트'는 가족 구성원과도 공유할 수 있어, 가족 간 원활한 소통 및 자산 이전 준비에 도움을 준다. 상속 준비를 어렵게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쉽고 간단한 이용 가이드 영상 및 대표적인 상속 사례도 함께 제공한다.

서비스는 유언대용신탁 등 실제 고객 상황에 맞춘 금융상품까지 제안하며 맞춤형 자산관리를 지원한다. 유언대용신탁에 가입할 경우 세무사·변호사·회계사 등 전문가의 1대 1 컨설팅도 제공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30일까지 상속설계를 체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나만의 상속노트'에서 상속설계를 완료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상속은 단순한 자산 이전을 넘어, 가족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중요한 금융 과제다”며 “변화하는 금융 환경과 고객 니즈에 맞춘 편리한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