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플러스는 오는 22일 주 5일 미드폼 예능 시리즈 '주간오락장: 한 주 동안 열리는 예능 종합 놀이터'를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주간오락장'은 서로 다른 포맷과 콘셉트의 다섯 가지 예능 타이틀을 요일별 고정 편성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능 특유의 리듬감과 몰입도를 고려해 주말의 시작인 금요일부터 화요일까지 매일 오전 8시(한국시간)에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한국뿐 아니라 대만,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8개국에서 볼 수 있다. 이번 시리즈는 올해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처음으로 시도하는 구성인 만큼,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한층 다양화하기 위한 전략적 기획 의도가 담겼다. 회당 25~30분 분량의 미드폼 형식으로, 런타임이 긴 전통 예능과 10분 이하 숏폼 콘텐츠 사이의 틈새를 공략했다.
'주간오락장'은 △으라차차 멸치캠프 △60분 소개팅: 30분마다 뉴페이스 △배불리힐스 △짧아유 △셰프의 이모집 등 타이틀로 구성됐다.
최연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로컬 콘텐츠 총괄은 “'주간오락장'은 예능 시청자들이 원하는 짧지만, 꽉 찬 포맷으로 구현한 프로젝트로, 매일 다른 시도를 통해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청자들의 다양한 소비 패턴에 맞춰 디즈니+만의 유연하고 창의적인 콘텐츠 기획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