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특징주] 삼성전자, 애플 호재에 '7만전자' 회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4/02/07/mcp.v1.20240207.ea70534bb56a47819986713ff0b3937c_P1.gif)
삼성전자가 애플의 차세대 칩을 미국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했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오름세다.
7일 오전 11시 12분 기준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2.03% 상승한 7만 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일 7만원선이 붕괴된 이후 닷새만의 회복이다.
이날 애플은 보도자료를 통해 “애플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삼성의 반도체 공장에서 삼성과 협력해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사용되는 혁신적인 새로운 칩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기술을 미국에 먼저 도입함으로써 이 시설은 전 세계로 출하되는 아이폰을 포함한 애플 제품의 전력 효율성과 성능을 최적화하는 칩을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 품목관세에 대해 발표한 가운데 미국 내 생산시설에 대규모 투자를 한 삼성전자가 반사이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애플의 미국 내 시설 추가투자계획 발표 행사에서 반도체에 100%의 품목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미국 내에 생산시설을 건설한다면 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