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AI 비즈니스 인사이트 2025 세미나” 9월 5일 개최...피지컬AI가 가져올 비즈니스 기회 전망

“피지컬AI 비즈니스 인사이트 2025 세미나” 9월 5일 개최...피지컬AI가 가져올 비즈니스 기회 전망

차세대 인공지능(AI)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피지컬AI (Physical AI)'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피지컬AI의 비즈니스 기회와 전략을 논의하는 행사가 개최된다.

전자신문인터넷(대표 심규호)은 오는 9월 5일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데브멘토와 공동으로 '피지컬AI 시대 도래! 피지컬AI 비즈니스 인사이트 2025'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피지컬AI는 센서, 엣지컴퓨팅, 로보틱스, AI가 완전히 융합되어 물리 세계와 디지털 세계의 경계를 허무는 차세대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의 생성형AI가 텍스트, 이미지, 음성 등 디지털 콘텐츠를 생성하는 데 집중했다면, 피지컬AI는 현실 세계에서 직접 작업을 수행하고 물리적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세미나는 2025년을 피지컬AI 혁신의 원년으로, 2026년을 본격적인 상용화 시점으로 전망하며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문환 마음AI 부사장(CTO)이 '피지컬AI 시대, 산업 구조의 진화와 비즈니스 기회의 확장'을 주제로 발표한다. 김문환 부사장은 제조·국방·물류·보안 등 다양한 산업에서 피지컬AI가 창출할 비즈니스 기회와 기업의 전략적 준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이해수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이 '피지컬AI의 글로벌 개발 및 정책 동향 그리고 활용사례'를 발표한다. 미국, 중국, EU, 일본 등 주요국의 피지컬AI 개발 동향 및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개발 과정에서 나타나는 기술적 한계, 비용 문제, 윤리적 문제 등 주요 이슈와 정책 방안을 비교 분석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이재민 슈퍼브에이아이 본부장이 '피지컬 AI, 이제 준비할 때: 글로벌 트렌드와 실무자가 꼭 알아야 할 핵심 포인트'를 주제로 강연한다. 글로벌·국내 피지컬AI 동향과 함께 슈퍼브에이아이가 경험한 산업 현장의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기업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할 기술·조직·데이터 전략의 핵심 포인트를 제시한다.

박현준 로브로스 CTO가 이어 '피지컬AI와 휴머노이드 로봇 동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AI와 로봇의 융합이 촉진할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을 전망하고, 인간의 지적·물리적 활동을 보완하거나 대체할 휴머노이드 로봇의 글로벌 동향과 한국의 개발 방향 및 생존 전략을 논의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유응준 준AI컨설팅 대표가 '현실을 움직이는 AI 시대가 온다, 엔비디아가 그리는 피지컬AI'를 주제로 발표한다. 엔비디아 코리아 대표를 역임한 유 대표는 젠슨 황 CEO가 올해 CES에서 처음 언급한 피지컬AI에 대한 집중 분석과 미래 전망을 제시한다.

심규호 전자신문인터넷 대표는 “피지컬AI는 단순한 기술 트렌드가 아니라 산업 생태계 전반을 재편할 패러다임 시프트”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피지컬AI 시대에 필요한 구체적 전략과 로드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행사 홈페이지(https://conference.etnews.com/conf_info.html?uid=42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