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피앤이는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2215억원, 영업이익 7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9.5%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고강도 원가 절감 추진에 힘입어 수익성 개선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668억원, 영업손실은 1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 분기 대비 적자 전환했지만,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12억원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2분기 적자는 자회사 사업 부진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원익피앤이는 수익성 강화에 집중하고 있어 하반기에도 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배터리 활성화 공정 장비와 패키징 설비 공급을 확대하고, 수익성이 높은 프로젝트 중심으로 수주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