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광주 ACE Fair] 디스캣, 업그레이드 온라인 응원 솔루션 '스타디움엠프' 전시

디스캣의 온라인 응원 솔루션 '스타디움엠'.
디스캣의 온라인 응원 솔루션 '스타디움엠'.

온라인 응원 솔루션 개발기업 디스캣(대표 오주환)은 28일부터 31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콘텐츠 종합전시회 '2025 광주 에이스 페어(ACE Fair)'에 참가해 웹에서 온라인 응원에 실시간으로 참여 할 수 있는 온라인 응원 솔루션 '스타디움엠프(stadiumAMP)'를 선보인다.

디스캣이 개발하고 있는 스타디움엠프는 팬들이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없이 실시간 온라인 응원 이벤트에 참여 할 수 있는 웹페이지와 현장의 대형 화면과 연결 하는 안드로이드 앱으로 구성돼 있다.

기존에는 안드로이드 앱을 현장에 꼭 설치해야 했다면 스트리밍 방송을 하는 프로그램에 스타디움엠프가 제공하는 URL을 입력하면 어떠한 응원이 현재 몇 표를 득표를 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여기에 도네이션 솔루션으로 온라인 팬들의 도네이션이 오면 준비된 이미지와 음원파일을 실시간으로 재생하게 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또 팬들이 응원을 하면서 현재 관심사를 등록하는 태그 기능도 보완했다. 태그 기능을 설정하면 온라인의 팬들이 응원 투표를 할 때마다 추가로 한표씩 더 득표를 하게 돼 지금 자기가 응원하는 팀과 응원을 보내고 싶은 응원가 선택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응원전에서 늘 우리팀의 응원이 선택 될 수 있게 하는 재미 요소를 더했다.

특히 기존 응원 투표 추이를 거대언어모델(LLM)에서 분석할 수 있게 데이터 베이스에 기능도 업그레이드해 특정 시간에 진행한 응원전 데이터를 LLM 모델에게 분석을 시켜, 다양한 분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솔루션의 고객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들과 프로 스포츠 구단의 마케팅 관계자들이 언제 어떠한 순간에 온라인 응원전으로 얻은 팬들의 활동을 분석할 수 도 있다. 이러한 시도는 스포츠 시장에 온라인 팬들의 니즈를 분석하는 새로운 솔루션을 제안하는 것이다.

스포츠의 스텟 데이터와 팬들의 응원 데이터를 LLM이 분석해 막연하게만 보이던 팬들의 활동에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적절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스캣은 광주시에 지사를 두고 있는 기업이다. 2022년 설립해 '사용자의 경험을 듣습니다'를 회사의 모토로 하고 있다. 실 사용자가 가장 익숙한 UI 와 UX를 이해하고, 거기에 새로운 솔루션을 도입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과제로 한다.

국내 4대 프로스포츠에서 전략 투자(SI) 계약으로 매출을 창출하고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할 계획이다.

오주환 대표는 “온라인 팬들이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응원이 현장에 전달돼 경기의 일부가 되게 하는 새로운 경험을 만들고 싶다”며 “스포츠 시장에 새로운 수익 모델을 제시 하는 스타트업으로 성장 하고 싶다”고 말했다.

디스캣 로고.
디스캣 로고.

한편, '2025 광주 ACE Fair(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는 2009년부터 국제전시협회(UFI), 2010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인증을 받은 국제 전시회로 '아시아문화중심 도시 광주'를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브랜드 전시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광주시관광공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광주디자인진흥원·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한다.

올해는 '광주의 초대: 패러다임을 넘어(Invitation from Gwangju: Beyond the Paradigm)'란 주제로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공중파와 케이블TV 등 방송(OTT)과 영상, 애니메이션·캐릭터, 증강현실(AR)·가상현실(VR)·확장현실(XR) 등 실감콘텐츠, 게임, 해외 애니메에션 제작·유통 등 300여 기업의 500여 전시 품목을 선보여 전 세계에서 한류를 선도하고 있는 K-콘텐츠의 진면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2025 광주 ACE Fair' 포스터.
'2025 광주 ACE Fair' 포스터.

〈이 기사는 광주관광공사의 협찬을 받아 게재되었습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