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과총 등 부산 과학기술 협단체 '부산 글로벌 과학기술 허브도시' 도약 협력

BISTEP 주도로 박형준 시장과 간담
과학기술 혁신 생태계 구축 방안 제시

부산 과학기술 협단체 대표와 박형준 부산시장 간담회(왼쪽부터 오현주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부울경지부장, 강신원 부울과총 명예회장, 진성호 부울과총 회장, 박 시장, 박태주 부울과총 명예회장, 왕제필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위한국민연합 동남권본부대표, 김영부 BISTEP 원장, 황준우 부산시 연구개발과장) 부산시 제공
부산 과학기술 협단체 대표와 박형준 부산시장 간담회(왼쪽부터 오현주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부울경지부장, 강신원 부울과총 명예회장, 진성호 부울과총 회장, 박 시장, 박태주 부울과총 명예회장, 왕제필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위한국민연합 동남권본부대표, 김영부 BISTEP 원장, 황준우 부산시 연구개발과장) 부산시 제공

진성호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산울산연합회(부울과총) 회장(부산대 화학교육과 교수)을 비롯해 부산 과학기술계를 대표하는 협단체장이 21일 부산시청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부산 글로벌 과학기술 허브도시 도약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원장 김영부)이 마련한 이날 간담회에는 진성호 회장, 강신원·박태주 부울과총 명예회장, 오현주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부울경지부장(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장), 왕제필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위한국민연합 동남권본부대표(부경대 금속공학과 교수)가 참석했고, 김영부 원장(부울과총 부회장)이 배석했다.

협단체장들은 이날 박 시장에게 “부산이 글로벌 과학기술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도 과학기술 육성과 생태계 조성, 세부적으로 보다 적극적인 연구개발(R&D)사업 유치와 성과 창출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부산이 고령인구 비중이 높다는 점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활용하는 '은퇴 과학자 중소기업 멘토 활용'과 부산 산업 생태계에 특화된 '부산형 과학기술 혁신 전략' 마련 등도 제안했다.

박 시장은 “부산이 보유한 풍부한 전력 인프라와 지정학적 이점을 십분 활용해 인공지능(AI) 중심의 미래산업 발전 전략을 수립했고, 현재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답했다. 혁신 강소기업이 다수 포진한 부산은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에 대응해 충분히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BISTEP은 지난 11일 개최한 '제1회 부산과학기술인 정책포럼'과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부산 과학기술협단체, 지역 과학기술인과 부산시 간 소통과 협력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