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은 최근 스타크래프트 공식 e스포츠 리그 'ASL' 20번째 시즌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즌은 구글 플레이와 그래비티가 공식 후원한다.
지난 18일 열린 리그 개막전에는 조기석, 김태영, 임홍규, 송병구가 각각 출전했다. 24강 D조 경기에서는 김명운, 고석현, 김정우, 김윤환이 대결한다. E조에는 유영진, 정경두, 이제동, 윤찬희가 나선다.

24강을 거쳐 진출한 12명에 시드권자 김민철, 도재욱, 장윤철, 이재호가 합류한다. 이들은 다음 달 1일 조 지명식을 거쳐 같은 달 8일부터 16강전을 치르게 된다.
본선에는 신규 맵 울돌목, 리트머스, 녹아웃이 각각 추가됐다. 8강, 4강, 결승전은 모두 7전 4선승제다.
이번 대회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치러진다. 티켓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티켓링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