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육대학교는 삼육대 체육학과 김영미 교수가 대한장애인체육회 연구용역사업인 '2025 KPC 장애인스포츠 심판아카데미'를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상임심판의 공정성과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는 연수 프로그램이 김 교수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이 사업의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심판아카데미는 일반과정, 보수과정, 심화과정, 상임과정으로 나눠 진행한다. 일반과정은 종목별 신규 등록자와 미수료자를 대상으로 장애인스포츠의 이해와 안전, 심판 윤리, 선수 인권 등 기초 자질을 교육한다.
![[에듀플러스]삼육대, '2025 KPC 장애인스포츠 심판아카데미' 운영](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8/25/news-p.v1.20250825.f2d7a7425d874e14a20f73119ec103ad_P1.png)
보수과정은 일반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현장 적용을 통한 공정성 강화와 전문 역량 제고에 중점을 둔다. 심화과정은 보수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특강 등 특별과정으로 꾸려진다. 상임과정은 22개 종목의 상임심판 2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스포츠 커뮤니케이션 스킬'과 '장애인스포츠 CPR & 응급처치' 등 참여형 실습 프로그램을 강화해 실질적인 현장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김 교수는 “상임심판 활동에 대한 현장점검과 성과분석을 토대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장애인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