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이 국가인권위원회 야당 몫 상임위원과 비상임위원 후보를 각각 내정했다.
25일 국회와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상임위원으로 이상현 숭실대 국제법무학과 교수를, 비상임위원으로 우인식 법률사무소 헤아림 변호사를 추천하기로 했다. 추천안은 오는 26일께 확정·발표될 예정이다.
국가인권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상임위원 4명, 비상임위원 7명으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4명은 국회 선출 몫으로 여야가 각각 2명씩 추천한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7월 지영준·박형명 변호사를 인권위원으로 추천했지만, 지 변호사의 기독자유통일당(현 자유통일당) 비례대표 후보 출마 이력과 박 변호사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 참가 전력 등을 두고 시민단체와 여당이 반발하자 국회 본회의 상정이 보류된 바 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