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노메트리는 다음달 2일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공시했다.
부국증권이 배터리 공정별 주요 기업을 초청해 주최하는 행사에 검사장비 대표기업으로 참가한다. IR 자료는 설명회 당일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시스팀(KIND)에 게재할 예정이다.
황진철 이노메트리 경영지원본부장 전무는 “올해 2분기 실적에 대해 설명하고 이차전지 시장지배력 강화 전략과 신규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노메트리는 엑스레이·CT를 이용해 이차전지 내부 전극상태, 이물유입 여부 등을 살펴보고, 불량을 찾아내는 비파괴검사장비 전문업체다. 국내 배터리 3사를 비롯한 글로벌 셀 제조사에 검사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