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수원시 치유농업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 박현수 의원)는 27일 문화체육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활동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서는 이창래 국제사이버대학교 식물치유클리닉학과 교수와 연구팀이 그간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치유농업 프로그램 실행 사례 비교 분석, 전통적 체험형에서 자원 활용형으로의 전환, 치유 식물 데이터 기반 모델 개발 구상 등이었다.
발표 이후 참석 의원들과 관계 부서는 연구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현수 대표의원은 “연구가 마무리되면 치유농업을 통해 시민들이 위안을 얻을 수 있는 미래상을 제시하길 기대한다”며 “선진 프로그램들도 함께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구회에는 박현수 대표의원을 비롯해 국미순, 배지환, 이재선, 이재형, 정영모, 현경환 의원 등 7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