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원장 서동면) 강원청년센터는 27일 춘천 베어스호텔 의암홀에서 제1차 강원 청년정책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협의체는 도내 청년활동가, 청년기업 대표, 대학 및 공공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37명이 참여했다. 협의체는 △정책포럼 △청년액션 △공간구성 △공공허브 등 4개 분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청년정책 개선, 청년성장 활동 지원, 청년 공간·시설 활용, 공공기관 청년사업 연계 등 다양한 의제에 대해 논의와 자문을 수행한다.
이날 협의체에서는 도 청년지원 정책·사업(일자리·복지 등)의 한계와 개선방안 논의,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교육·네트워킹 등 프로그램 기획, 도내 유휴공간 활용방안, 공공·민간 간 청년지원 사업 연계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서동면 강원경제진흥원장은 “강원 청년정책 협의체를 통해 지역사회 청년정책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청년의 정책 참여가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