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로보틱스는 인공지능(AI) 팩토리 전문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AI 팩토리는 AI 기반 자율제조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주관하는 인증 사업이다.
한화로보틱스는 장비·로봇 부문에서 선정됐다. 로봇 AI 비전 솔루션으로 인증을 받았다. 협동로봇에 적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로봇이 주변 환경을 인식해 지능적인 작업 수행을 지원한다.
한화로보틱스는 AI 팩토리 기업으로 선정돼 정부 사업 신청시 가점 우대 혜택을 받는다. 자격은 2027년 8월까지 2년간 유지된다.
한화로보틱스 관계자는 “국내 제조업의 AI 전환을 선도하고, 글로벌 시장 영향력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