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반도체고등학교(교장 조명곤)는 지난 27일 송도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비전선포식'을 열고 도제교육 성과를 공유하며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학교 수업과 기업 현장훈련을 병행해 학생들이 졸업 전 실무 능력을 갖추고 취업까지 연계되도록 지원하는 한국형 직업교육 모델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손철수 시교육청 학교교육국장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학부모, 학습기업, 대학,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천반도체고 오케스트라 동아리 '반도체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환영사·축사, 도제사업 안내, 학생 선서식, 졸업생과 재학생의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인천반도체고와 함께 사업단을 운영하는 부평공고(전기·전자)가 '2024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성과도 공유했다.

조명곤 교장은 “인천반도체고는 전국 유일의 반도체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로, 첨단 실습실과 특화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꿈을 키워왔다”며 “지난해 성과평가 1위와 졸업생 전원의 P-TECH 과정 진학은 학생·학부모·기업이 함께 만든 소중한 성과”라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