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는 31일 '현장에서 통하는 한글 자모 지도' 특강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글은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문자이며 짧은 시간 안에 배울 수 있는 과학적인 문자 체계로 인지되지만 가르치기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인 학습자에게 한글 자모를 효과적으로 가르치려면 한글에 대한 지식 전달을 넘어 체계적인 지도 전략과 실제 수업 기술이 필요하다.
이번 특강에서는 민진영 연세대학교 교수가 이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며 현장 수업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한글 자모 지도 방법과 실제 사례를 소개한다.
서울사이버대 한국어교육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예비 입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 이후 참여 가능하다.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서울사이버대 한국어교육학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듀플러스]서울사이버대 한국어교육학과, '현장에서 통하는 한글 자모 지도' 특강 개최](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8/28/news-p.v1.20250828.68c02c5c085343258d7af1a999146ac7_P1.png)
한편 서울사이버대 한국어교육학과는 예비 및 현직 한국어교원의 실전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어교원 자격증과 법무부의 다문화사회전문가 수료증 등을 취득하면 졸업 후 국내외에서 한국어교원으로 활동하거나 다문화사회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현장 중심의 실습과 강의안 작성 및 수업 운영 경험을 통해 실제 교육 상황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프로그램이 다수다.
졸업 후 한국어교육 기관 교강사,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기관 한국어교육 강사, 외교부 산하 KOICA 봉사단원,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한국어교사, 세종학당재단 해외파견 한국어교원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