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특징주] 조선업 훈풍에 기자재까지… HJ중공업 20%↑

[ET특징주] 조선업 훈풍에 기자재까지… HJ중공업 20%↑

최근 조선업 기대감이 기자재 기업으로까지 옮겨가면서 관련 종목 주가가 강세다.

29일 오후 1시 40분 기준 HJ중공업(09723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39% 상승한 1만 8660원, 범한퓨얼셀(382900)은 20.56% 상승한 2만 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외에 인화정공은 12.93% 오른 5만 5900원에, HD현대마린엔진은 9.02% 상승한 9만 19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에 따른 국내 조선 기업의 주가가 오름세를 보였다. 이같은 매수세가 관련주인 조선기자재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한미 정상회담은 투자 기간이 짧은 투자자들에게 셀온(sell-on·호재 속 차익실현 매도)해야 하는 이벤트라는 시각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미국 조선업 재건을 위한 한국의 역할이 구체화하는 시점이 뒤로 미뤄졌으며, 단기간 내 미국이 조선업 재건을 직접적으로 하기 어렵다는 점을 알게 돼 한국의 역할이 더 많아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