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컬리, 신선식품 새벽배송 개시

네이버가 컬리의 신선식품 배송망을 기반으로 이커머스 시장 주도권 경쟁에 나섰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컬리의 물류 자회사 넥스트마일을 통해 신선식품 등 주요 스마트스토어 상품을 새벽배송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AI 생성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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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지난 7월 CJ대한통운과 손잡고 수도권·충청권 일부에서 각각 새벽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다. 오전 10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7시 이전에 상품을 받을 수 있는 형태다. 이번에 컬리와 손을 잡으면서 신선식품으로 새벽배송 범위를 확대했다.

네이버는 지난 4월 컬리와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서비스 개시를 시작으로 협업 범위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업계는 네이버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컬리 전용 쇼핑 서비스를 선보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컬리와 함께 쇼핑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구체적인 내용과 오픈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