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아카데미’ 전현무, ‘빌려준 돈’ 키워드에 짠내 토크 폭발

사진=채널A ‘브레인 아카데미’
사진=채널A ‘브레인 아카데미’

방송인 전현무가 ‘빌려준 돈’ 키워드가 등장하자 실제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4일(목) 밤 9시 40분 방송되는 채널A 지식 충전 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 15회에서는 전현무, 하석진, 이상엽, 윤소희, 황제성, 궤도 등 ‘브레인즈’가 ‘법 분야 마스터’ 양소영 변호사와 함께'모르면 당하는 필수 생활 법률'을 주제로 퀴즈를 풀며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법’이 분야로 공개되자 전현무는 “오늘 메달은 글렀다. 배우고 간다고 생각하자”며 엄살을 부린다. 이어 국가안보실 행정심판위원과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을 역임한 양소영 변호사가 등장해 브레인즈의 환영을 받는다. 그는 “살면서 저도 뒤통수를 맞은 적 있다”며 생활 속 꼭 알아야 할 법률을 주제로 퀴즈를 이어간다.

퀴즈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브레인즈’는 ‘생활 상식’, ‘빌려준 돈’ 등 키워드를 선택한다. 이때 양 변호사가 전현무에게 “돈 빌려달라는 부탁 많지 않냐”고 묻자, 전현무는 “정말 많다. DM으로 돈을 빌려달라는 메시지가 엄청 온다”고 답하며 고충을 토로했다. 현장은 웃음과 동시에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화단 방화 사건, 부부 갈등 폭발 현장, 보호시설 학대 사건, 연쇄살인까지 다양한 실제 사례가 퀴즈 소재로 다뤄지며 시청자들에게 생활 법률의 중요성을 전한다.

‘법 분야’ 특집으로 꾸려지는 채널A ‘브레인 아카데미’ 15회는 4일(목)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