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최현석 딸 최연수, 딕펑스 김태현과 결혼 앞두고 첫 등장

사진 =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사진 =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TV CHOSUN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 셰프 최현석의 딸이자 모델인 최연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1일 방송에서는 9월의 신부가 될 예정인 최연수가 띠동갑 연하남 김태현(밴드 딕펑스 멤버)과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출연진과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5년을 만났고, 어차피 결혼할 거면 빨리 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고 밝히자, 황보라는 “나는 10년을 만났는데…”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노총각 이미지로 사랑받던 최성국, 심현섭, 윤기원이 모두 결혼에 골인해 아내와 함께 부부 동반 모임으로 재회한 모습도 담겼다. 같은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 세 커플은 서로의 배우자를 자랑하며 진솔한 결혼생활 이야기를 나눴고, 윤기원은 아내 이주현에게 “성격이 쿨하고 늘 양보해 준다”며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해 뭉클함을 더했다.

이어 신혼 한 달 차 김지민♥김준호의 일상도 공개됐다. 김준호는 아내를 위해 직접 아침상을 차리고 깜짝 이벤트로 침대를 선물받는 등 달달한 신혼의 면모를 보여줬다. 하지만 요리 과정에서 ‘무맛’ 샌드위치를 만들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결혼을 앞둔 최연수는 선배 부부들의 신혼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연애와 신혼의 차이”를 물었고, 김지민은 “훨씬 안정감이 있고 더 애틋해진다”며 결혼을 적극 추천했다.

한편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