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스마트워크 플랫폼 '에이엑스씽크' 본격 공급

LG CNS가 에이전틱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워크 플랫폼 '에이엑스씽크'를 본격 공급한다.

LG CNS는 4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고객사를 대상으로 '에이엑스씽크'를 소개하는 '에이엑스씽크 ON 내일을 밝히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일종의 '출정식'이다.

에이엑스씽크는 일정, 회의, 메일, 번역 등 임직원 공통 업무를 자동화하는 플랫폼이다. 사용자의 자연어 지시에 따라 결재와 보고까지 처리하며, 그룹웨어와 전사자원관리(ERP) 등 기업 내 주요 시스템과 연동된다.

김홍근 LG CNS 부사장.
김홍근 LG CNS 부사장.

김홍근 LG CNS 부사장은 “AI는 단순 연결과 자동화를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에이전틱 AI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 흐름을 주도하기 위해 에이엑스씽크를 고객께 선보인다”고 말했다.

LG CNS는 LG디스플레이에 에이엑스씽크를 먼저 도입했다.

오준탁 LG디스플레이 상무.
오준탁 LG디스플레이 상무.

연사로 나선 오준탁 LG디스플레이 상무는 “메일 요약과 초안 작성, 첨부파일 분석, 번역 기능 등을 통해 업무 효율을 크게 개선했다”며 “외산 솔루션 대비 5년 총소유비용(TCO)을 15배 절감하는 효과도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음 달 사내에서 에이엑스씽크 기반 '데일리 브리핑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며 “메일을 읽다가 일정 등록, 화상회의 예약, 신청서 호출까지 가능한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LG CNS는 '에이엑스씽크 웍스(Worx)'도 처음 공개했다. 에이엑스씽크 웍스는 사용자의 지시를 실시간 해석해 처리하는 지능형 업무환경으로, 대규모언어모델(LLM), 검색증강생성(RAG), 멀티 에이전트 아키텍처를 적용했다. ERP와 고객관계관리(CRM) 등 전사 시스템으로 확장 가능한 구조다.

김의래 LG CNS 팀장.
김의래 LG CNS 팀장.

김의래 LG CNS 팀장은 “사용자가 음성으로 일정과 업무를 요청하면 슈퍼 에이전트가 정보를 종합해 제공한다”며 “메일 요약 후 회의실 예약과 일정 등록, 공지 발송까지 자동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결재 문서는 규정을 참고해 사전 검토한 뒤 승인할 수 있다”며 “초개인화된 업무 경험을 제공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LG CNS는 에이엑스씽크 공급을 확대해 기업 조직의 변화와 성장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