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암 치료기'로 불리는 양성자·중입자 치료기가 수도권 대형병원에 집중 배치되면서 지방 환자들의 원정 치료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천억원을 들여 설치하는 최첨단 장비의 수도권 쏠림이 심화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양성자 치료를 시행하는 곳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 국립암센터와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두 곳이다. 중입자 치료는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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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은 기자 donge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