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신용대출 비교 서비스에 후순위담보대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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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대표 박상진)가 신용대출 비교 서비스에 후순위담보대출 상품을 추가했다.

후순위담보대출은 사용자가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을 담보로 선순위 부채여부와 별도로 추가 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네이버페이 신용대출 비교 서비스를 통해 금리·한도를 조회할 수 있다.

후순위담보대출을 이용하려면 먼저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과 대출 신청자의 신용상태, 기 선순위 대출금 등 부채상황을 반영한 금융사의 심사 후 최대 3억원 한도까지 추가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생활자금 목적, LTV, DTI, 소득 등 정부가 정한 기준에 맞는 사용자는 거치식 3년 후 원리금 균등 상환방식을 지원하여 최대 3년간 이자만 납부할 수도 있다.

현재 네이버페이 신용대출 비교 서비스를 통해 현대캐피탈의 후순위담보대출 금리·한도 조회가 가능하며, 9월 중에는 다수 저축은행들과의 제휴가 확대될 예정이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