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L그룹이 투자한 영화 '빌리브' 3부작이 개봉을 앞뒀다.
HL그룹은 최정상 감독 3명이 큰 화제를 모았던 영화는 17일 CGV에서 개봉한다. 이종석, 라희찬, 박범수가 뭉쳐 만들었다. 스릴러, 블랙코미디, 휴먼 드라마를 한번에 맛볼 수 있다.
출연진도 화려하다. 강기영, 박호산, 고창석, 서현, 이한위, 이정하, 조달환, 권유나 등 3인 3색, 각기 다른 색깔로 각기 다른 영역에서 활동 중인 톱배우 한꺼번에 모였다.
감독과 배우, 제작진 모두 각자의 믿음을 담아 완성한 프로젝트는 업계에서도 보기 드문 시도라는 평가다. 영화 예매는 9일부터 가능하다. 러닝타임은 37분, 관람료는 2000원이다. 짧지만 강렬한 시간, 가볍지만 묵직한 질문로 가득한 영화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