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특징주] 삼현, 고하중 자율주행로봇 개발… 주가 18%↑](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4/02/07/mcp.v1.20240207.ea70534bb56a47819986713ff0b3937c_P1.gif)
모션 컨트롤 전문기업 삼현이 고하중 자율주행롭소 개발을 완료했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급등했다.
9일 오후 12시 18분 기준 삼현(43773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49% 상승한 1만 7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현은 이날 정규장 개장 전 '스마트팩토리 물류 자동화용 고하중 자율주행로봇(HAMR)'을 상용 개발 완료했으며, 올해 11월 개최하는 '2025 로보월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현의 HAMR은 3D LiDAR, 비전(Vision), 초음파, 범퍼 센서를 결합한 4중 안전체계 기반 안전 주행 시스템, Wi-Fi 및 LTE 기반 암호화 통신, ERP·MES·WMS와 연동 가능한 산업용 관제 시스템(ACS)을 탑재했다. 3톤부터 최대 10톤까지 운반 업무가 가능하다.
박기원 삼현 대표이사는 “피지컬 인공지능(AI) 부품 공급자에서 플랫폼 기업으로 확대하여 글로벌 무대에서 삼현의 브랜드와 기술력을 알릴 계획”이라며 “현재 글로벌 기업과 수주 계약도 구체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혀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