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어디서나 5G 연결한다”…스페이스X, 무선 주파수 확보


글로벌 위성 네트워크 이미지 / 엑스 @EchoStar
글로벌 위성 네트워크 이미지 / 엑스 @EchoStar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무선 주파수를 확보하면서 위성통신과 휴대전화를 직접 연결하는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게 됐습니다.

스페이스X는 미국 통신서비스 업체인 에코스타와 50㎒의 무선 주파수 대역 및 글로벌 이동위성서비스(MSS) 주파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스페이스X는 휴대전화와 직접 연결되는 차세대 스타링크 위성망을 개발·배치해 전 세계 어디에서나 휴대전화로 광대역 통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스페이스X는 이미 지난해부터 지구의 모바일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별도의 단말기 없이 휴대전화에 직접 연결되는 '다이렉트 투 셀(Direct to Cell)' 기능을 가진 스타링크 위성을 배치하기 시작했습니다.



▶ 동영상 콘텐츠는 더존비즈온 '원스튜디오'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