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판타지오(회장 남궁견)가 제작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2026년 하반기 방송을 확정했다.
김부장은 북한 특수 요원이던 과거를 숨기고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가던 중년 김부장이 목숨 같은 딸의 납치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주인공 ‘김부장’ 역에는 배우 소지섭이 캐스팅됐다. 그는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광장에서 화려한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얻은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깊은 존재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원작은 ‘박태준만화회사’에서 기획한 동명의 웹툰으로, 약 4년 동안 네이버 화요 웹툰 1위를 지킨 화제작이다. 드라마화 소식이 알려지면서부터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판타지오는 지난해에도 웹툰 원작 드라마 환상연가와 함부로대해줘를 제작해 KBS에 선보인 바 있다. 이어 SBS 대작 김부장까지 제작을 이어가며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판타지오 남궁견 회장은 “완성도를 갖춘 웹툰 원작 드라마를 연이어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화제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쌓아온 노하우를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판타지오는 백윤식, 차은우, 김선호, 옹성우, 이성경 등 다채로운 배우 라인업과 아스트로, 루네이트, 이창섭 등 뮤지션들이 소속돼 있으며, 지난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콘텐츠 제작 사업에 뛰어들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