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특징주] SNT에너지, 美 엔지니어링 기업과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 주가 오름세

[ET특징주] SNT에너지, 美 엔지니어링 기업과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 주가 오름세

SNT에너지 주가가 미국 엔지니어링 기업 벡텔에너지와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1일 오후 1시 9분 기준 SNT에너지(10084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58% 상승한 6만 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6만 79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으나 주가가 일부 빠졌다.

이날 SNT에너지는 미국 벡텔에너지와 에어쿨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에어쿨러는 LNG(액화천연가스) 액화공정에서 냉매로 사용되는 프로판(Propane)·혼합냉매(Mixed Refrigerant)를 응축·냉각하는 핵심기기다.

계약 규모는 336억7475만원으로, 지난해 매출 11.44%에 달한다. 계약 기간은 내년 12월 3일까지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