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명, 직접 만든 숏무비로 국제 영화제 간다

사진=마다엔터테인먼트
사진=마다엔터테인먼트

마다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김현명이 연출·각본·출연을 동시에 맡은 숏무비 ‘헤어지셨어요?’가 제2회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 공식 상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영화제에는 전 세계 93개국에서 2,341편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단 195편만이 노미네이션에 올랐다. 최종적으로 60편이 상영작으로 확정된 가운데, ‘헤어지셨어요?’는 두 부문에 동시에 선정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작품은 5년간의 연애 끝에 마주한 이별의 순간, 낯선 인물의 예상치 못한 등장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짧은 러닝타임 안에서 웃음과 긴장을 오가며 묵직한 여운을 남긴다는 평이다.

해당 작품은 김현명이 이끄는 크리에이티브 팀 이프보이의 대표작 중 하나로, 평범한 이야기에 ‘만약에’라는 상상력을 더해 극적 반전과 유쾌한 재미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개설 1년 만에 인스타그램 릴스 누적 조회수 1억 뷰, 유튜브 조회수 355만을 기록하며 숏폼 콘텐츠의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현명은 “짧은 러닝타임 안에서도 결코 가볍지 않은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신선한 상상력과 밀도 있는 스토리로 관객과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작품에는 음악감독 한성희가 감정선을 살린 음악과 사운드 디자인을 더했고, 촬영감독 김승태가 긴장감을 살린 카메라 워크로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헤어지셨어요?’는 오는 9월 12일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상영되며, 어워즈 시상식에도 김현명이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