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내 공기질 관리기업 하츠는 지난 5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5에 첫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하츠는 이번 박람회에서 다양한 핵심 제품군을 선보였다. 하츠만의 독보적 기술을 집약한 에어폴 후드, 컬러풀 디자인으로 스테디셀러가 된 부티크 인덕션, 전문 공기질 관리 기술을 적용한 환풍기 티오람X 등이 포함됐다.
또 각실제어 전열교환기와 디퓨저도 전시해 하츠의 첨단 공기질 관리 솔루션 역량을 보여줬다. 하츠는 해외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주방·환기 가전과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으로서 입지를 넓히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하츠 부스에는 5일간 약 2000명이 방문했다.
진용균 하츠 영업본부 전무는 “IFA 첫 참가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술력과 혁신 제품을 유럽 시장에 소개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이번 행사를 발판 삼아 글로벌 바이어와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향후 해외 진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