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대한민국 공공PR대상' 민간기업부문 우수상 수상

에쓰오알 공공PR대상 우수상 굿러브스(GoodLOVES) 캠페인 영상 장면. 에쓰오일
에쓰오알 공공PR대상 우수상 굿러브스(GoodLOVES) 캠페인 영상 장면. 에쓰오일

에쓰오일(S-OIL) 12일 한국광고홍보학회 주관 '2025 대한민국 공공PR대상'에서 민간기업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이번 수상에 대해 셀프주유소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일회용 비닐장갑을 업사이클링해 다회용 주유장갑으로 제작 및 배포한 '굿러브스(GoodLOVES) 캠페인'의 환경적 가치와 사회적 파급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8월에 시작된 굿러브스 캠페인은 서울 마포구 에쓰오일 염리동주유소에서 수거한 일회용 비닐장갑을 내구성이 높은 원단으로 재가공하여 셀프주유에 적합한 다회용 주유장갑을 만들고 주유소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보관 파우치를 만들어 자원 선순환의 의미를 더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3일부터 에쓰오일은 굿러브스 캠페인 시즌2인 '마이 굿러브스(My GoodLOVES)' 캠페인 영상을 에쓰오일 SNS채널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가정에서 방치된 목장갑, 고무장갑 등 다양한 장갑을 3D 캐릭터로 의인화하여 '어떤 장갑이든 나만의 주유장갑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유쾌하게 전달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굿러브스 캠페인의 진정성과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이며, 앞으로도 마이 굿러브스 캠페인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의 시작점이 돼 많은 소비자들이 즐겁게 동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성우 기자 good_s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