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TP와 친환경차 부품 해외규격 인증 최대 2000만원 지원

중소·중견 우선, 다음달 16일까지 접수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는 친환경차 부품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자동차 부품기업 친환경차 진입 지원 해외규격 인증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해외규격 인증비용 외에 해외 납품처가 요구하는 신뢰성 평가까지 지원하며, 연구소 보유 기업도 참여할 수 있다. IATF 16949 인증도 신규 포함됐다. 기업당 최대 2000만원 한도에서 복수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 서식도 간소화했다.

특히 2025년 1월 이후 공고일 이전에 이미 진행한 인증도 소급 지원이 가능해 기업의 부담 완화 효과가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내 중소·중견기업으로, 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 등 친환경차 부품을 개발·제조해 수출 중이거나 준비 중인 기업이다. 인증 획득 비용의 최대 80%까지 지원되며, 기업은 최소 20% 현금만 부담하면 된다. 주요 항목에는 CE, UL, NRTL, CCC, IATF 16949 등이 포함된다.

신청은 다음달 16일까지 경기TP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심사는 인증 필요성, 기술 수준, 사업계획 타당성 등을 종합 평가하며, 중소기업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대미 관세 위기에 대응해 오는 16일 미국 미시간주 스텔란티스 본사에서 '2025 미래 모빌리티 테크쇼'를 열고 도내 기업 13곳이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노극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기업 의견을 반영해 지원 범위와 절차를 개선했다”며 “경기도가 미래 모빌리티 강국으로 도약하도록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