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송파구가 고품격 종합예술축제 '한성백제문화제'를 오는 26일부터 3일간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축제 장소를 올림픽공원 내 '88잔디마당'으로 옮겨왔다. 푸른 잔디 위에서 수준 높은 공연과 체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또 전장 58m의 초대형 무대를 1~3층까지 다층적으로 구성했으며, 볼거리를 더할 슬라이드와 리프트 장치를 새롭게 도입했다.
송파구 자매도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시와 일본 분쿄구에서는 이번 한성백제문화제 관람을 위해 공식대표단이 방문한다. 작년 축제 기간 행사장 일대를 방문한 해외거주 외국인 방문객은 2023년 대비 40% 이상 늘어난 2만 700명을 기록한 바 있다.
축제의 첫날인 26일, '개막공연'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이어진다. 송파구립교향악단의 클래식 연주를 비롯해 세계적 성악가 윤정수 테너, 김순영 소프라노, 임선혜 소프라노의 협연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특수효과를 더운 케이팝 근무와 송파구립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의 하모니, 등 유명 가수들의 무대가 진행된다.
개막공연 피날레는 6백여대의 드론이 일제히 날아올라 구 캐릭터 '하하·호호'를 비롯해, 자연상징물 '왕벚꽃', '소나무', '학' 등으로 일사불란하게 변신하며 가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한성백제문화제는 지난 수년간 송파구의 독보적인 '문화의 힘'을 대내외 앞에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지역축제로 거듭났다”며 “격조 높은 콘텐츠와 최첨단 기술로 고품격 종합예술공연을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