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S단석이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와 에너지저장장치(ESS)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ESS 관련 공동연구 및 인적 교류 등을 추진해 ESS를 비롯한 미래 에너지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DS단석은 ESS 사업화를 위해 사업전략 구성 및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켄텍과의 협업으로 ESS 제조 기반 구축을 비롯해 솔루션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DS단석은 켄텍과 차세대 원자력인 소형·초소형 원자로(SMR·MMR) 관련 공동연구를 골자로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ESS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DS단석 관계자는 “켄텍과 ESS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더욱 긴밀한 정보 및 기술 교류를 이어나가 당사의 ESS 사업화 전략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성우 기자 good_sw@etnews.com